백제관음상(百濟觀音像)은 일본 나라현 호류지에 있는 목조 관음보살 입상으로 아스카 시대에 만들어졌다. 높이 2.8m의 채색한 관음상으로 백제의 귀화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백제관음상이라는 이름이 붙었다. 백제의 조각이 일본 조각에 공헌한 하나의 예라고 할 수 있다.